"노량진 수산시장" 저렴하게 이용하기

서울 시민이라면 한 번쯤은 해산물을 먹으러 가보았을만한 "노량진 수산시장".

젊었던 시절 그리 쾌적한 환경은 아니었지만 주머니 사정에 친구들과 자주 갔었는데 신식으로 리모델링되면서 엄청 깔끔해지고 위생적으로 바뀌었다.

2층에서 아래로 봐라본모습

파란간판(활어매장)

깔끔해보이는 수산시장 내부

대학생 때는 무조건 활어 집에서 회를 떠서 먹었는데 예전에도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경험해보고 좋은 정보라고 생각해서 공유드립니다.
리모델링된 수산시장 내부에는 여러 색 상의 간판이 있는데 그중 파란색은 "활어" 보라색은 "냉동" 초록색은 "선어"로 표기되어있으며 오늘 안내드릴 곳은 초록색인 "선어" 집입니다.

선어매장에 어항도 있습니다.

 

선어매장에서는 보통 도매 위주로 장사를 하시지만 소매로도 구입이 가능하며 "활어"와 비교했을 때 동일한 해산물을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단, 도매 위주다 보니 새벽부터 장사를 시작해서 좀 일찍 끝나는 곳이 많았습니다. 횟감을 구입해서 회 떠주는 곳에 가져가면 1kg 3000원으로 저렴하게 손질도 가능합니다.

 

국산 참돔 2kg 숭어 1kg

참돔은 대부분 일본산이니 참고하세요

 

2층에 위치한 튀김집

오징어튀김 강추^^

처음부터 포장을 고려하고 방문했으며 총 구입비용 7만원 (횟감, 손질, 초장=6만 원, 오징어튀김=1만 원) 발생, 성인 4명이서 부족함 없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건강 조심하시고 가족들과 신선한 회 집에서 안전하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