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부터 방문하고 있는 압구정에 위치한 남성 전용 프리미엄 바버샵 킹스맨을 소개 드리겠습니다.
대학시절부터 한 달에 한 번 이발하는 게 귀찮아서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집 또는 블루클럽에서 3미리 반 삭발을 하며 생활했는데 사회생활 시작 후 영업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헤어에 신경을 쓰게 되었다.
처음에는 회사 근처에 가까운 미용실에서 추천해 주는 스타일로 하고 다녔으나 킹스맨을 만나고 완전히 다른 스타일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가르마 머리가 이제는 만지기도 편하고 인상도 조금 순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도 있는듯하여 1년 동안 동일한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일본의 유명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사용한 거 보니 입구에서부터 디자인에 신경 쓴듯하다.
모든 바버샵이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킹스맨에서 제공되는 음료 중에 캔맥주가 있어서 좀 신기했다.
예약시간보다 조금 일찍 방문 시 시원한 캔맥주 한잔하면서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킹스맨은 기본적으로 예약안내를 하다 보니 방문 전에 미리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남성 전용이라 그런지 가게 내부에 조금 한 흡연실이 따로 있어 흡연자들도 편하게 흡연이 가능하다.
원장님은 2분이신데 그에 비해 좌석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
킹스맨은 매달 문자로 이발 시점을 안내해 주는데 딱 한 달이 아닌 4주 후에 공지를 준다.
큰 차이는 없지만 1년으로 따지면 1번 더 이발하는 셈이다.ㅋㅋ
확실히 이 발 후 사진을 보고 이 발전 사진을 보니 오전에 출근할 때는 몰랐는데 확실히 지저분하다.
전, 후 사진을 보니 남자들도 관리해야 된다는 얘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맞는 얘기다.
킹스맨에서는 이 발 후 머리 감겨주실 때 눈썹 정리도 같이해주셔서 다른 곳보다는 더 깔끔한 이미지를 가져갈 수 있다.
무료 코너라서 저가형 향수만 놔두나?라고 생각했는데 고가의 향수도 있는 거 보니 고객들에게 신경을 많이 쓴다는 게 느껴졌다.
일 년 동안 수현 원장님께서 이발을 해주시면서 다양한 스타일도 제시해 주셨지만 지금 하고 다니는 헤어가 익숙해져서 당분간은 스타일 변경보다는 유지를 하면서 탈모관리를 좀 해야 될 거 같다.
처음에 바버샵을 방문했을 때는 기존에 다녔던 미용실보다 가격도 비싸고 특별한 점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깔끔하면서 스타일링도 같이 해주시는 걸 경험하니 왜 관리하는 남자들이 바버샵을 가는지 알 수 있었다.
킹스맨헤어 : 네이버
방문자리뷰 576 · ★4.96 · 1월 청하실장님 예약시 스켈링 무료 이벤트
m.place.naver.com
중년이라고 대충 이발하지 마시고 킹스맨에서 관리 받으신 후 꽃을 든 남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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