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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구아범 맛집리뷰

안국동 수제버거 맛집 "다운타우너"

by ♥밍구아범♥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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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제버거가 대세라고 해서 수제버거 맛집을

검색해보니 유명한 수제버거 맛집 "다운타우너"가

사무실 근처 안국역에 있길래 다녀왔습니다.

11시 30분 오픈 시간을 확인하고 11시 35분쯤 도착했더니

이미 가게 안은 만석이고 벌써 기다란 대기줄이 생겨서

웨이팅이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문제는 30분을 기다린 후 가게로 들어가더라도 음식

조리시간이 20-30분 정도 걸려서 다운타우너 버거를

드시려면 대략 1시간 정도는 투자하셔야 됩니다.

다행히 저희는 사무실 근처라 대기시간은

생략하고 30분 정도만 기다리면 되는

테이크 아웃으로 결정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한옥과 양식의 조화로

깔끔하고 멋있었습니다.

대부분의 맛집을 방문해보면 확실히 여성 손님들이

많이 방문하시는 거 같은데 다운타우너도 역시 맛집답게

대부분이 여성 손님이시네요.

가게 안쪽으로 주방이 있었는데 넓어 보이지는 않았지만

엄청 많은 직원분들이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버거를 만드시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수제버거는 직접 패티를 구우면서 연기가

많이 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식당에는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시려고

신경을 많이 쓰신 거 같습니다.


베이컨 치즈 버거, 아보카도 버거, 트러플 파마산 프라이즈


오래 기다린 만큼 기대도 많이 했는데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맛있네요.

프랜차이즈 버거집에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식자재로

새로운 버거 메뉴를 만드는 게

수제 버거집만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기가 많아서 대기시간은 다소 길었지만

색다른 수제버거 도전해보고 싶으시다면

다운타우너 수제버거 적극 추천드립니다.

-밍구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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